1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극본 이선희, 연출 신창석)에서는 윤정한(강은탁)에게 경고하는 강세나(홍수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영옥(남기애), 윤정빈(정소영)은 윤정한을 버리고 떠난 강세나의 머리채를 잡았다. 경찰서에 연행된 세 사람은 경찰 조사를 받았고 소식을 듣고 달려온 윤정한은 크게 놀랐다.
강세나는 "얼마면 되냐? 너네 무식한 엄마, 누나 막아라. 돈 다 갚겠다"고 소리쳤다. 윤정한은 "말 조심해라. 우리 어머니, 누나는 나도 못 막는다. 네가 알아서 피해 다녀라"고 일갈했다.
결혼 소식을 알린 강세나는 "너라도 내 앞길 막지 마라"고 표독스럽게 경고한 상황. 강세나는 "다음에 다시 만날 땐 우연이라도 아는 척 하지 마라"며 등을 돌렸고 윤정한은 괴로워했다.
한편 KBS 2TV '끝까지 사랑'은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뿐인 사랑과 행복을 담는 드라마.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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