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JTBC '썰전'에 출연했던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노회찬 의원은 유시민 작가 후임으로 '썰전' 패널로 활약 중이었다. 적절한 비유는 물론, 유머 감각까지 갖춰 유시민 작가의 공백을 잘 채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MC 김구라는 노 의원에 대해 "워낙 믿음이 가고 박형준 교수님과의 호흡도 잘 맞으실 것이다. 유시민 작가님도 후임이 노회찬 의원님이란 말에 '그렇다면 안심하고 떠나겠다'고 하셨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한달도 채 되지 않아 안타까운 비보로 인해 빈자리가 생기게 됐다. '썰전' 측도 본방송을 곧바로 취소하고 회의를 거쳐 향후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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