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 폴아웃'의 톰 크루즈,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가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전소민에게 "헨리 카빌에게 궁금한 점 없냐"고 물었다. 헨리 카빌의 그윽한 눈빛에 당황한 전소민은 "갑자기 아무 생각이 안 난다"며 수줍어했다.
이에 송지효가 "저는 세 분 관계가 돈독한지 궁금하다"며 "긴장돼서 아무 말이나 한 것 같다"고 웃음을 터트렸다.
헨리 카빌은 "12개월 동안 같이 일했고 특히 스턴트를 할 때 내 목숨이 톰의 손에 달려있기 때문에 관계가 좋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사이먼 페그가 "저는 이 친구 싫다"고 농담하자, 헨리 카빌 역시 "저도 톰은 좋아하는데 사이먼은 그닥"이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