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바이브엑터스
[스포츠한국 최재욱 기자] ‘라이프 온 마스’ 노종현이 자신이 연기하는 막내형사 조남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노종현은 지난 1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OCN 오리지널 ‘라이프 온 마스’’(극본 이대일, 연출 이정효,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프로덕션H)에서 활약 중인 자신의 극 중 캐릭터 조남식의 일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6컷의 사진 속에는 끊임없이 메모하며 수사일지를 기록하고, 조서를 작성하는 ‘라이프 온 마스’ 의 막내 형사 조남식의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80년대 패션의 스테디셀러였던 체크무늬 셔츠를 목 끝까지 채우거나 셔츠 위에 재킷을 걸치는 교과서적인 스타일링은 물론 작은 제스처 하나에도 신경 쓰며 역할에 몰입하고 있는 모습은 형사 꿈나무의 쉴 틈 없는 일상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노종현은 사진과 함께 “어리버리 허당미 저 남식이도 2막에 들어서면서 강력3반 수사팀에 큰 도움이 되고자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려 노력하는 인물을 그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며 캐릭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수사물이지만 진심이 담긴 인간미를 보여주는 따뜻한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꼭 본방사수 부탁드립니다”라며 드라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제껏 본 적 없는 복고수사극으로 매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 중인 ‘라이프 온 마스’는 지난 1일 방송된 8회 방송 이후 1주간의 휴방기를 가지며 드라마를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14일 방송되는 9회부터는 한태주(정경호 분)가 아버지 한충호(전석호 분)를 죽인 진범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1988년 인성시에 오게 된 이유를 찾아가는 과정이 본격적으로 그려지며 한층 더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새로운 2막을 시작하는 OCN 오리지널 ‘라이프 온 마스’는 매주 토,일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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