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이완 맥그리거 사진=피플 캡처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이완 맥그리거 딸이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를 온라인상에서 저격했다.

미국 주간 매거진 피플은 13일(현지시간) '이완 맥그리거의 딸 클라라가 아빠의 여자친구 메리 엘레자베스 윈스테드를 '쓰레기'라고 지칭했다'는 제목으로 두 사람의 신경전을 보도했다. 이완 맥그리거는 지난해 5월 전부인 이브 마브라키스와 22년의 결혼 생활을 끝냈으며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와 공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완 맥그리거의 딸은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의 SNS 프로필에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재능있는 여성"이라고 적힌 것을 두고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재능있는 여성? 오 모든 남자는 착각하고 있다. 그 여자는 쓰레기일 뿐"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지난 1월 둘째딸인 에스더 또한 이완 맥그리거의 열애에 "내 생일을 축하해준 거냐?"며 비아냥거린 바 있다.

한편 1993년 영화 '인생 이야기'로 데뷔한 이완 맥그리거는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를 비롯해 '물랑 루즈' '아일랜드' '천사와 악마' 등에 출연했다. 1997년 드라마 '터치드 바이 언 엔젤'로 데뷔한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는 영화 '다이 하드'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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