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섭 정재은 사진=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비투비 이창섭·뮤지컬 배우 정재은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13일 한 트위터 사용자는 "탈덕하는 김에 뿌리고 감. 만나서 XXXX 다시는 만나지 말자 영상은 너무 빼박 아니냐"며 영상과 "이창섭"을 해시태그로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남녀가 다정하게 팔짱을 낀 채 데이트하는 모습이 담겼으며 일부 팬들은 이날 팬사인회에서 이창섭이 착용한 의상과 영상 속 남성의 의상이 동일하다며 상대 여성으로 정재은을 주장했다.

이창섭과 정재은은 뮤지컬 '도그파이트'에서 각각 버드레이스, 로즈 역을 맡아 로맨스 호흡을 맞추고 있는 상황. 열애설을 주장하는 팬들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카페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목격설을 주장하기도 했다. 이처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두 사람의 열애설이 확산되자 비투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창섭과 정재은의 열애설을 공식 부인했다.

한편 2012년 그룹 비투비로 데뷔한 이창섭은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뮤지컬 무대에서 실력을 펼치고 있다. 이창섭보다 두 살 연상인 정재은은 2012년 뮤지컬 '닥터지바고'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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