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사진=박효신 인스타그램
가수 박효신이 건강 이상설에 대해 해명했다.

박효신은 13일 인스타그램에 "출근 준비"라는 짧은 글과 함께 셀카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효신은 날렵한 턱선과 날카로운 눈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팬들은 오랜만의 근황 공개에 반가워하면서도 다소 핼쑥해진 그의 모습에 걱정의 목소리를 높였다. 일각에서는 '건강이 좋지 않아 보인다'는 우려까지 제기됐다.

이에 대해 박효신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뮤지컬을 위해 몇 달간 연습에 매진했다. 연습이 힘들어 살이 빠졌다. 사진 각도 때문에 더 그렇게 보이는 것 같다"며 "일부러 체중을 줄인 것도, 건강이 좋지 않은 것도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박효신은 10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진행되는 뮤지컬 '웃는 남자'에서 그윈플렌 역을 맡아 열연한다. 해당 작품에는 칼 싸움 등 무술 장면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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