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신소율. 사진=김지철 인스타그램, 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배우 신소율이 공개 열애 중인 연인 김지철을 직접 언급했다.

신소율은 13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연인 김지철을 언급하며 "좋은 시너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남자친구를 만나고 일을 좀 더 소중하게 생각하게 됐다"면서 "뮤지컬 하는 친구기 때문에 내가 잘못하면 그 친구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연애하니까 그렇지'란 말을 들을까 봐 더 열심히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처음으로 공개 연애를 하는 건데 좋은 시너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신소율과 김지철은 지난 3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당시 신소율 소속사 측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김지철과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으며 서로가 좋은 영향력을 주며 힘이 되어주는 사이"라고 전했다.

2007년 영화 '궁녀'로 데뷔한 신소율은 드라마 '응답하라 1997', '키스 먼저 할까요', 영화 '검사외전' 등에 출연했다. 김지철은 지난 2012년 뮤지컬 '영웅'으로 데뷔,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은밀하게 위대하게','위대한 캣츠비' 등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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