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제공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살림남2' 김동현 예비 부부가 합류한다.

12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따르면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하차하고 빈자리에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합류한다. 4대가 함께 사는 화목한 일상을 선보였던 민우혁은 뮤지컬 공연 등 스케줄로 인해 지난 11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다. 이에 11년 간 교제한 여자친구와 오는 9월 결혼하는 김동현이 오는 18일 방송을 시작으로 새롭게 합류한다.

김동현은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상남자다운 모습부터 반전의 귀여움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파고들고 있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김동현과 예비 신부는 10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 한 장수커플로, 연인에서 부부로 거듭나 알콩달콩 가정을 꾸려나가는 모습으로 설렘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실람하는 남자들 시즌2' 제작진은 "'살림남' 출연을 통해 대가족의 화목한 모습을 보여주고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신 민우혁씨에게 감사한다"며 그동안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사랑을 이끌어냈던 민우혁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동현과 예비 신부의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첫 등장은 오는 18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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