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그럴까' 박서준과 박민영이 한 침대에 올랐다.

12일 방송된 '김비서가 왜그럴까'에서는 침대 위에서 어색한 시간을 보내는 이영준(박서준)과 김미소(박민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준은 침대에서 자고있는 김미소 "잘 자는지 확인하고 싶어. 내 옆에 두고"라며 말을 꺼냈다.

이어 "여긴 쇼파도 없고, 내가 바닥에서 자면 김비서가 신경 쓰일테니까 침대에서 같이 자주지"라며 뻔뻔스레 침대에 올랐다.

김미소가 당황하자 이영준은 "김비서가 무슨 생각하는지 다 알아. 하지만 내 머릿속은 김비서에 대한 걱정으로 가득해. 아무 생각없이 자"라고 설명했다.

김미소는 "저렇게까지 말하는데 거절하면 분위기가 이상해지겠지"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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