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의 개인전을 찾은 고아라와 이엘 /사진=아티스트컴퍼니 인스타그램
하정우가 지난 11일 표갤러리 서울 본관에서 개인전 'VACATION'을 연 가운데 소속사인 아티스트컴퍼니의 동료들이 총출동했다.

11일 아티스트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화가 하정우의 전시회 현장을 찾은 정우성, 이정재, 고아라, 이엘, 김의성, 신정근, 한성천 등 배우들이 함께 찍은 단체사진부터 하정우와 이엘, 고아라가 작품을 배경으로 함께 찍은 사진까지 다양한 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배우들의 배경으로 놓인 그림도 함께 공개돼 하정우의 작품의 면면을 살펴 볼 수 있다.

표갤러리에 따르면 하정우의 이번 개인전은 그의 본업인 영화활동을 잠시 접어두고 하와이를 시작으로 로마, 나폴리, 시칠리아, 피렌체, 바르셀로나, 런던, LA까지 휴식을 취하며 자연스레 흡수된 것을 표현했다. 하정우는 여행 도중 머물렀던 곳에서 만난 인물들을 재현해내며, 그가 느꼈던 각 도시의 끝없는 자유로움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하정우의 개인전 'VACATION'은 오는 8월 11일까지 표갤러리 본관에서 개최된다.

화가 하정우의 개인전은 이번이 12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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