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사진=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그룹 모모랜드가 사재기 논란을 직접 언급했다.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모모랜드의 네 번째 미니앨범 'Fun to The World(펀 투 더 월드)'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멤버 연우는 "다행히 사재기 의혹에서 벗어났다. 힘들었다기보다 묵묵히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렸다"며 "억울한 것보다 열심히 하고, 더 성장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앞서 모모랜드는 올해 초 '뿜뿜'으로 활동 당시 음반 사재기 의혹에 휘말린 바 있다.

이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는 25일 "모모랜드의 음반 사재기 의혹에 대해 조사 결과 1차, 2차 모두 음산법 제 26조에 해당하는 '이해관계자가 대량으로 구매하는 행위인 사재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Fun to The World(펀 투 더 월드)' 타이틀곡 'BAAM(배엠)'은 생각지도 못하였던 이성이 갑자기 마음에 꽂혀 들어오는 상황을 'BAAM'이라는 단어로 표현한 일레트로스윙 장르의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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