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첫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 1화에서는 먹방에 나선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화정은 샌드위치를 먹던 중 돌연 인상을 찌푸리며 "야, 이거 먹지 마. 상했어"라고 말했다.
잠시 침묵하던 이영자는 바로 "웃기고 있네. 어디서 사기를 쳐?"라며 "내가 몰라?"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이어 샌드위치를 먹으며 "난생 처음 먹어보는 맛이다. 다니엘 헤니가 '내 이름은 김삼순'에 나왔을 때 느낌"이라고 평했다.
최화정은 "너무 맛있다. 음식이 너무 맛있고 사람이 많으면 상했다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며 멋쩍게 웃었다.
스포츠한국 박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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