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조정석은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거미와 올해 가을께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영화 '뺑반' 촬영 중이라 상견례, 결혼식 장소 등은 정하지 못했다"며 "예쁜 사랑하고, 행복한 결혼 생활 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정석과 거미는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015년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음악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5년째 굳건한 사랑을 이어오며 연예계 공식 커플로 자리잡았다.
두 사람은 인터뷰, 방송 등 공식 석상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김 없이 드러내왔다. 특히 조정석은 지난해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이후 "'투깝스'를 재밌게 보면서 응원해준 거미씨, 지연씨에게 감사하다"며 남다른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스포츠한국 박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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