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프로듀스48' 2회 방송 예고 캡처
[스포츠한국 이솔 기자] '프로듀스48' 마츠이 쥬리나와 미야와키 사쿠라가 혹평을 받았다.

21일 Mnet 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48'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지금 혼나서 우는거야?' 혹독한 트레이닝의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2회 예고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예고 영상 속에는 마츠이 쥬리나, 미야와키 사쿠라의 무대 이후 혹평을 쏟아내는 '프로듀스48' 트레이너들의 모습이 담겼다.

배윤정을 비롯한 '프로듀스48' 트레이너들은 "표정이 너무 세다", "평가를 할 수가 없다", "기대 이하다", "'일본인치고는 잘한다' 이런 건 안될 거 같은데" 등의 말을 남겼다.

또 이어진 영상에서 댄스 트레이너 최영준은 안무 숙지를 못 하는 연습생들에게 "안무를 원래 이렇게 잘 못 외우나"라는 혹평을 날렸으며, 보컬 트레이너 소유 역시 "볼펜 물고 노래할 거냐"라고 날카롭게 지적하는 모습을 보였다.

배윤정은 한 연습생에게 "왜 우느냐. 지금 혼나서 우는 거냐"라고 말하는 등, 호랑이 선생님다운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영상 말미에는 눈물을 흘리는 마츠이 쥬리나의 모습이 담겨 2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프로듀스48'은 시청자가 직접 한일 양국 아이돌 데뷔 멤버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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