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한국 이솔 기자] '아내의 맛' 정준호의 아내 이하정이 남다른 신혼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베트남으로 여행을 떠난 정준호-이하정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하정은 정준호와 함께 오붓하게 쌀국수를 먹다, "심지어 신혼여행도 지인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스튜디오에 있던 이하정은 "하와이가 신혼여행지였다. 처음 가보는 거고, 허니문에 대한 설렘이 있었다. 딱 도착했는데 딱 100여 명의 팬들이 기다리고 있더라. 다 나오셔서 목에 꽃목걸이를 걸어주셨는데, 목이 너무 무거워서 휘청거렸다"면서 "팬미팅 일정도 있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준호에게 신혼여행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내자 "그래서 (당신이) 신혼여행 다시 가자고 하지 않았느냐. 그래서 내가 마음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20주년에 다시 갈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 있던 이하정은 "2년 뒤면 10주년이다. 그래서 10주년에 다시 가자고 할 줄 알았는데, 반전이다. 너무 매력 있지 않느냐?"라면서 "너무 귀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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