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둥지탈출 시즌3'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한국 이솔 기자] '둥지탈출3' 배우 최정원의 아들 양희원이 "여자친구와 16일 됐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 시즌3'(이하 '둥지탈출3')에선 최정원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최정원은 혼자 휴대전화를 만지며 미소 짓는 아들 양희원에게 다가갔다.

최정원은 "여자친구냐"라며 휴대전화를 보자, 양희원은 휴대전화 화면을 빛의 속도로 전환했다.

양희원은 누구냐고 묻는 최정원의 말에 "그냥 가"라고 나지막이 말했다. 서운함을 느낀 최정원은 "엄마가 네 친구냐? '그냥 가'가 뭐야 엄마한테. 여자친구야? 적당히 해라. 적당히"라고 말하며 아들의 방을 나왔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여자친구가 있느냐는 물음에 양희원은 "그렇다"라고 답하며 배시시 웃었다. 그는 "지금 16일 됐다"며 "내가 많이 좋아한다"고 여자친구에게 영상편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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