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지난 2009년 세상을 떠난 故 마이클 잭슨에 대해 다뤘다.세계적인 팝스타 마이클 잭슨은 지난 2009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부검 결과 사인은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인한 심장마비였다.
이후 마이클 잭슨이 살아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의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한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해당 영상의 게시자는 "마이클 잭슨 사망 직후 검시소에 도착했을 때 찍은 영상"이라며 "차량에서 흰 셔츠를 입은 남성이 내렸고, 이 남성이 마이클 잭슨이다"라고 주장했다.
마이클 잭슨 생존 의혹은 계속됐다. 특히 장례식 당일 그의 관 뚜껑이 닫혀있었기 때문에 의혹은 더욱 증폭됐다. 보통 미국의 장례식에서는 관 뚜껑을 열어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는 절차가 있는데, 그의 관은 굳게 닫혀 있었던 것이다.
이에 유족들은 "장례식이 전세계로 생중계됐기 때문에 관 뚜껑을 닫아둔 것"이라고 해명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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