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은혜 SNS
[스포츠한국 이솔 기자] 가수 노지훈이 BJ로 활동 중인 아내 이은혜를 따라 인터넷방송을 시작했다.

지난 14일 노지훈은 자신의 SNS에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월드컵이 개막합니다. 얼마나 기다린 것인지. 오늘 개막경기에 맞춰 현직 축구선수 친구들과 11시쯤에 방송할 예정입니다. 축구도 보고 수다도 떨고 같이 월드컵도 즐겨보자!"라는 글과 함께 최근 개설한 자신의 개인방송국 페이지를 캡처해 올렸다.

이날 노지훈은 '노지후니'라는 이름으로 개인방송을 시작, 부산 아이파크 소속 홍진기 선수와 함께 월드컵을 생중계했다. 그는 청소년 축구대표 출신인 만큼 특기를 살려 축구와 관련된 콘텐츠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달 19일 노지훈은 레이싱모델 겸 인터넷방송 BJ 이은혜와 결혼식을 올렸다. BJ로 활동하는 아내의 영향을 받아 개인 채널을 오픈한 것으로 추측된다.

노지훈의 BJ 활동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드디어 개인방송", "지훈아 파이팅", "감사합니다", "가즈아", "다음은 야구 중계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사진=노지훈 SNS 캡처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