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네 똥깡아지' 캡처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할머니네 똥강아지' 이로운이 자기 방을 갖게 됐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는 중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부모를 대신해 할머니와 함께 사는 아역배우 이로운의 새집이 공개됐다.

이로운은 넓은 새집에 "잘못 찾아온 거 아니냐?"며 기뻐했다. 이로운의 조모는 "좁은 공간에서 살다 보니 공부방 하나 없었다. 잠자는 자기 방도 없었다. 그래서 친구를 초대도 못 해봤다. 그게 항상 마음에 걸렸다"고 안쓰러움을 토로했다.

새집에 이사한 기념으로 이로운은 친구들을 초대하고자 한 상황. 이로운은 "예쁜 김밥"을 부탁했지만 그의 조모는 "이 나이가 돼도 김밥은 어렵다. 김밥은 진짜 자신 없다"며 실수를 연발했다. 결국 친구까지 동원한 이로운 조모는 김밥 말기에 성공했다.

한편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어린 손주부터 성인이 된 손주까지 세대 차이를 안고 만난 두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해가는 과정을 그리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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