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 대화동 투명만두/ 사진=SBS 캡처
'생방송 투데이' 대화동 투명만두가 관심을 끌고 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대박신화 어느 날'에서는 대화동 투명만두 맛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맛집은 매콤한 김치만두와 육즙이 살아있는 고기만두로 유명했다. 특히 속이 보일듯한 얇은 피가 이 집의 특징이었다.

이 가게의 주인은 "하루에 만두피만 2500장 정도 만든다"며 "반죽은 얇게 만들고 모든 속 재료는 손으로 직접 손질한다. 그래야 식감을 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영업을 했었는데 잘 안 돼서 처자식을 처가집에 맡겨두고 8년 간 떨어져 지내야 했다. 주소 정리가 이번 달에 됐다"고 고백했다.

특히 이 가게를 방문한 손님들은 "반죽이 두꺼우면 나중엔 반죽을 다 떼어내고 속만 먹게 되는데 이 집은 끝까지 질리지 않는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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