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이 컴백했다.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그룹 워너원이 '켜줘'로 돌아왔다.

워너원은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켜줘'(Light)는 팝 기반의 플럭과 기타사운드가 돋보이는 업템포 댄스로 하우스 장르 중 UK Garage(2-step) 장르를 기반으로 트랩 리듬이 가미 돼 신선한 편곡과 멤버들의 색다른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곡이다.

앞서 지난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월드 투어 'ONE: THE WORLD' 기자간담회에서 멤버들은 '켜줘'에 대해 "나를 밝혀주는 너의 마음을 채우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워너블을 향한 저희의 마음을 담은 곡"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특히 '아침에 눈 뜨기 시작할 때부터 / 너만 생각해 내 맘이 벅차올라 Ay / 눈이 감길 때 내 팔이 네 머리를 감싸 / 널 받치고 싶어 나 Ay / Do you feel the same? / 지금 Push 내 버튼을 켜줘 / Do you feel the same? / 빛이 되어 넌 날 더 밝혀줘' 등 감각적인 가사가 눈길을 끈다.

한편 워너원은 스페셜 앨범 발매 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고척 스카이돔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콘서트를 마쳤으며 3개월간 총 14개 도시에서 펼쳐지는 해외투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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