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5월 가요계 차트 점령에 나섰다. 다만 이변은 존재했다.

18일 오후 7시 기준 방탄소년단의 신곡 '페이크 러브(FAKE LOVE)'는 엠넷·멜론·소리바다·벅스·네이버뮤직·몽키3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여섯 곳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의 수록곡 '전하지 못한 진심'은 멜론·소리바다·벅스에서 2위, 네이버뮤직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134340' '낙원' 등의 수록곡은 멜론·벅스에서 '페이크 러브(FAKE LOVE)' '전하지 못한 진심'의 뒤를 이어 차트 줄세우기를 펼치고 있는 상황. 반면 올레뮤직에서는 '페이크 러브(FAKE LOVE)'와 '전하지 못한 진심'을 비롯한 수록곡들이 차트 10위권 밖으로 밀려나 눈길을 끌었다.

로꼬&화사 사진='건반 위의 하이에나' 제공

한편 KBS 2TV '건반 위의 하이에나' 방송 이후 지난달 정식 발표된 로꼬와 마마무 화사의 '주지마'는 방탄소년단의 공세에도 지니·올레뮤직에서 정상을 수성하는데 성공했다. 지난달 30일 발표된 걸그룹 여자친구의 '밤'은 엠넷·지니·네이버뮤직·올레뮤직 2위, 몽키3 3위 등 지속적인 인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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