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GV아트하우스 제공

[스포츠한국 이솔 기자]영화 '버닝'의 주역 이창동 감독과 유아인, 전종서, 스티븐 연이 우아한 분위기를 풍기며 칸 국제 영화제를 빛냈다.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의 팔레 드 페스티벌 내 르미에르 극장에서는 제71회 칸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영화 '버닝'의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에 앞서 '버닝'을 연출한 이창동 감독과 출연 배우인 유아인, 전종서, 그리고 스티븐 연, 이준동 파인하우스 대표 등은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포토라인에 섰다. 특히 유아인과 전종서, 스티븐 연과 이창동 감독이 손을 꼭 맞잡고 있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버닝'은 남자주인공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다. 오늘(17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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