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기름진 멜로’에서는 남편 서풍(이준호)에게 불륜을 고백한 서달희(차주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달희는 “이혼 서류도 필요 없어서 좋다. 우리 혼인신고도 안 했으니까. 네가 찬 걸로 할래. 내가 끝낸 걸로 할까”라고 말했다.
이에 서풍은 “남자가 누구냐. 언제부터냐”고 물었고, 서달희는 "그게 무슨 의미가 있냐. 지금 내가 네 옆에 있기 싫은데”라고 냉정히 말했다.
이어 "내 아버지가 중국집 하는 게 창피했어. 그리고 내 아이 아버지도 중국집 하는 게 창피할 것 같다. 춘장냄새 지긋지긋하다. 그만 끝내자”라고 덧붙여 충격을 줬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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