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성규. 사진=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스포츠한국 박소윤 기자] 그룹 인피니트 성규가 오는 14일 현역 입대한다.

성규는 지난 7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데뷔 첫 솔로 단독 콘서트 '샤인(SHINE)'에서 "다음 주인 14일 입대한다"며 "오늘이 아니면 직접 얘기를 드릴 수 없을 것 같아 말씀드린다"고 소식을 전했다.

성규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역시 "성규가 최근 군 입대 영장을 받았다. 14일 현역 군 입대를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성규는 오는 14일 22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입소한다.

이로써 규는 인피니트에서 처음으로 입대하는 멤버가 됐다.

한편 1989년생인 성규는 지난 2010년 인피니트로 데뷔, '내꺼하자', 'Man In Love(남자가 사랑할때)', '파라다이스(Paradise)', 'Destiny' 등의 곡으로 사랑 받았다. 2012년에는 솔로 1집 'Another me'를 통해 음악성을 인정 받았으며 최근 첫 정규앨범 '10 Stories'를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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