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반했음' 모모랜드 주이 정세운 / 사진=JTBC2 캡처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너에세 반했음' 모모랜드 주이가 10대들의 풋풋한 연애에 부러움을 드러냈다.

3일 오후 첫 방송을 앞둔 JTBC2 '리얼 10대 연애-너에게 반했음'(이하 '너에게 반했음')에서는 친구로만 생각했던 3명의 '남사친'에게 고백을 받게 될 여자 주인공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MC 정형돈과 모모랜드 주이, 정세운은 '남사친' 3명 중 진짜 여자 주인공을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일지 추리를 시작했다. VCR 속 10대들은 한강, 볼링장, 카페 등에서 풋풋한 데이트를 이어가 MC들의 부러움을 샀다.

부모의 마음과 남학생의 마음 사이에서 갈등하던 정형돈은 '남사친'이 준비한 데이트 코스를 복습하며 "스케이트보드를 배워야 할지, 볼링을 쳐야할지 고민이다"라고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정세운은 평소의 귀여운 모습과 달리 냉철한 분석으로 10대들의 마음을 추리해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이 가운데 주이는 "나도 연애를 하고 싶다"는 깜짝 고백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3MC는 각자의 장기를 살려 진짜 '고백남' 찾기에 몰두했으나 반전 결과에 충격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첫회부터 설렘과 반전 가득한 재미를 선사할 '너에게 반했음'은 이날 오후 7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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