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유키픽쳐스(주)
[스포츠한국 최재욱 기자] '마징가 Z: 인피니티'가 ‘마징가 Z’의 모든 것을 담은 3분 완전 정복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마징가 Z:인피니티'(감독 시미즈 준지, 수입 우키픽쳐스㈜, 배급: ㈜이수C&E)는 전설이 된 영웅 마징가 Z가 10년 뒤 평화를 깨고 나타나 세계 정복을 꿈꾸는 천재 과학자 닥터 헬에 맞서 인류의 운명을 구하기 위한 대결을 그린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전설의 영웅 마징가 Z의 탄생기를 엿볼 수 있어 그 시절 소년들에게 추억을 상기시키는 것은 물론 업그레이드된 마징가 Z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어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증폭시킨다.

'퍼시픽 림' '트랜스포머' 등 모든 로봇 영화의 시초로 알려진 전설의 로봇 마징가 Z의 귀환을 예고하며 시작하는 이번 영상은 마징가 Z와 함께 지구를 구했던 보스의 내레이션이 더해져 반가움을 더한다. 먼저, 거대 슈퍼 로봇의 탄생과 지구 정복을 꾀한 닥터 헬에 맞선 마징가 Z의 전사(前事)를 설명하고 있는 영상 속 45년 전 TV 만화 특유의 그림체는 그 시절 소년들의 추억을 환기시키며 흥미를 자아낸다.

또한, 마징가 Z의 강점으로 꼽히는 초합금 Z로 이뤄진 외형과 압도적 공격력을 가진 다양한 무기는 원조 영웅의 면모를 확인케 하는 동시에 이번 영화에서 선보일 마징가 Z의 강력한 액션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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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닥터 헬로부터 인류를 구한 10년 뒤의 이야기를 그린 이번 '마징가 Z: 인피니티'에서는 훌쩍 자라 성인이 된 마징가 Z의 유일한 파일럿 가부토 고지(강쇠돌)의 모습과 그의 여자친구 유미 사야카(윤애리)와의 미묘한 관계를 밝힐 것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닥터 헬의 부활과 함께 다시 한번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하기 위해 마지막 출격에 나선 ‘마징가 Z’ 군단의 모습과 베일에 싸인 거대 유적 ‘인피니티’의 존재가 드러날 것임을 예고해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킨다.

‘마징가 Z’의 귀환을 완벽하게 예습할 수 있는 3분 완전 정복 영상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영화 '마징가 Z: 인피니티'는 5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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