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tvN ‘외계통신’에서 미투운동에 관한 나라별 시각을 조명했다.

28일 방송된 ‘외계통신'에서는 박경림, 장강명, 박재민의 진행으로 독일, 러시아, 미국, 영국, 일본, 중국의 외신과 외국지식인들의 시각으로 본 미투운동을 알아봤다.

이날 경제사회 평론가 동애영은 "미투운동이 휴브리스 증후군(권력을 갖게 된 후 오만을 갖게 되는 증상)과 연결돼 있다"고 분석했고, 이에 대한 예로 고은 시인, 로만폴란스키 감독과 배우 케빈 스페이시를 꼽았다.

특히 일본의 미투 운동이 이후 VCR을 통해 공개됐는데, 성폭행을 당했던 피해자가 SNS에 올리고 책을 내도 대중들과 언론은 이를 침묵하는 모습이 나오면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줬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