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서민갑부'에서 공개된 캠핑카 제작자가 화제다.

최근 방송된 '서민갑부'에서는 캠핑카를 만들어 월 매출 5억 원을 올리는 원유성 씨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유성 씨가 만드는 캠핑카는 프레임부터 인테리어 구상까지의 모두가 그의 머릿속에서 나온 것이다. 차량 외부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설치한 불판과 주방, 추운 겨울에 대비해 만든 보일러는 캠퍼들에게 아주 실용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의 캠핑카는 내부 면적이 클 뿐만 아니라 용량이 큰 배터리가 설치돼 전국을 여행해도 불편함이 없다고 한다. 유성 씨가 그렇게 6년 동안 개발한 캠핑카와 트레일러는 14종. 개발 비용만 14억 원이 들었다.

유성 씨 캠핑카의 가장 큰 장점은 ‘고객 맞춤’이라는 것이다. 고객이 원하면 캠핑카 의 사이즈 변경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옵션 추가도 가능하다. 고객들은 그의 기술력을 믿고, 실용성에 놀라며, 맞춤 서비스에 감동해 그를 다시 찾게 된다고. 유성 씨는 자신이 판매한 캠핑카는 평생 무료 A/S를 책임져 고객들과 인연을 이어간다.

한편, '서민갑부'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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