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MBC 'PD수첩’ 측이 박봄의 나이 의혹의 시발점이 된 자막에 대해 설명했다.

25일 ‘PD수첩’ 측은 "박봄의 암페타민 밀반입 논란이 세상에 알려진 시기가 2014년이다. 문제가 된 장면은 2014년도 자료를 기준으로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앞서 시청자들은 박봄의 밀반입 시기인 2010년을 기준으로 나이를 오인했고, 이를 토대로 "4살 정도를 속인 것이 아니냐"는 일부 여론이 형성되기도 했다.

한편, 박봄은 2010년 국제 특송 우편으로 암페타민 82정을 미국에서 들여오다 인천지방검찰청에 적발돼 입건유예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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