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둥지탈출3'
[스포츠한국 박소윤 기자] '둥지탈출3'을 통해 근황을 알린 왕석현이 '여사친'을 공개한다.

24일 방송되는 tvN '둥지탈출3' 2회에서는 시청자들이 너무나도 궁금해 하는 왕석현의 여자 사람 친구가 공개된다.

왕석현의 그녀가 궁금한 것은 부모 출연자들도 마찬가지. 수화기 너머 속 주인공이 공개되자 부모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왕셕현이 여사친 앞에서는 한 없이 다정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왕석현은 여사친을 만나기 전 비비크림은 물론 머리와 옷에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만나는 내내 얼굴에서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으며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여사친을 바라봐 부모 출연자들을 혼란에 빠트렸다.

심지어 핸드폰까지 검사하는 모습에 엄마 구수미는 깜짝 놀랐다. 박미선은 "저 정도면 결혼을 약속한 사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운재는 "남자와 여자는 친구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두 사람의 관계를 이해하지 못했다. 방은희 역시 "아무리 봐도 둘 사이를 모르겠다"며 10대들의 '여사친 남사친' 문화를 생소해 했다.

부모 출연자들을 '여사친, 남사친 설전'에 빠트린 왕석현의 꿀 떨어지는 데이트(?) 현장은 24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tvN '둥지탈출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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