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서는 우보영(이유비)이 예재욱(이준혁)에게 갑작스레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보영은 동료 직원과 "정직원이 되면 이 병원에 계속 있을 수 있으니까 예 선생님과도 쭉 볼 수 있다"라며 "이 정도 되면 사랑이다"라고 자신을 돌아봤다.
그러면서 계단에서 사랑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었고, 때마침 등장한 예재욱에게 자신도 모르게 "사랑해요"라고 내뱉었다.
그러나 예재욱은 당황한채 문을 닫고 도망쳤고, 우보영은 멍한 표정으로 그의 뒷모습을 바라볼 뿐이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