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의 김선아가 감우성의 든든한 힘이 돼줬다.

23일 방송된 '키스먼저 할까요?'에서는 손무한(감우성)의 보호자로 병원을 찾은 안순진(김선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순진은 보호자가 어디에 있냐는 간호사의 물음에 "여기 있어요 보호자"라며 병실에 들어섰다.

간호사는 손무한에게 "내일 오전 11시 CT 촬영이라 금식을 해야하고, 복부 주사를 맞는다"고 안내했다. 안순진은 부작용을 물어보며 걱정했다.

간호사가 나가자 침대에 붙여진 AB형 혈액형을 본 안순진은 "그러고보니 지금까지 혈액형도 모르고 살았네요. 생각해보니까 모르는거 투성이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개월, 아니 6개월간 속성으로 얼른 얼른 알아가요 우리"라며 귀여운 앙탈로 투병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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