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캡처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이 오륭에게 납치당했다.

2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에서는 이규민(오륭)에 의해 납치된 윤진아(손예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규민은 윤진아를 태운 채 고속도로를 달렸다. 겁에 질린 윤진아는 "차 좀 세워주면 안돼? 나 토할 것 같아"라며 사정했지만 이규민은 빠른 속도로 차를 몰았다.

윤진아는 "차 좀 세우라고. 사고난다고"라고 외쳤다. 이때 서준희(정해인)가 전화를 걸었고 이규민이 대신 받았다. 서준희는 "너 윤진아 하고 같이 있지?"라며 위험을 직감했다.

분노한 이규민은 맞은편에서 달려오는 트럭에 급히 핸들을 꺾었다. 그제서야 차량이 멈추자 윤진아는 도로 밖으로 뛰쳐나왔고 이규민은 "괜찮아? 너 피. 피난다니까"라고 소리쳤다.

윤진아는 "다시 가야지. 이 정도로 안 죽잖아"라고 소리친 상황. 윤진아는 "죽자며. 죽자고. 그렇게 소원인데 같이 죽어준다고"라며 달려들었고 이규미는 "미친X이 진짜"라며 날뛰었다.

한편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 윤진아(손예진), 서준희(정해인)가 사랑에 빠지면서 그려가게 될 '진짜 연애'를 담는 드라마.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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