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래요' 장미희, 유동근 / 사진='같이 살래요' 방송화면
[스포츠한국 박솔잎 기자] '같이 살래요' 장미희와 유동근이 하룻밤을 보냈다.

21일 방송된 KBS 2TV '같이 살래요'에서는 박효섭(유동근)과 이미연(장미희)이 우연치 않게 하룻밤을 보낸 후 자식들에게 들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효섭은 "집에 왜 안 갔냐"며 추궁했고 이에 이미연은 "네가 노래 틀어줘서 바로 잠들었다, 졸려서. 깜빡 졸았는데 눈 떠보니 아침이잖아"라고 반박했다.

이를 들은 박효섭은 "아무 일 없었던 거지?"라며 계속해서 물었고 이미연은 "설마 내가 너를 덮쳤겠냐"며 발끈했다.

앞서 옥탑방에서 같이 나오는 둘의 모습에 박효섭의 딸 박현하(금새록)는 둘을 추궁했고 박효섭은 "떨어져서 잠만 잤다"며 해명했다. 이에 이미연은 "그렇게 말하면 감당할 수 있겠어?"라며 "잠만 잤어. 그렇게 믿는 게 다들 마음 편하겠지?"라고 말해 남매를 경악시켰다.

한편 '같이 살래요'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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