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두연 지가] 신예 보이그룹 BLK(비엘케이)가 7인조 그룹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19일 소속사 J&B 엔터테인먼트 측은 “BLK가 새 멤버 밍밍의 합류로 기존 6인조에서 7인조로 변신했다”고 밝혔다.

훤칠한 신체 비율과 훈훈한 비주얼, 탄탄한 실력까지 보유한 중국 국적의 새 멤버 밍밍은 최근 JTBC를 통해 방영된 오디션 예능프로그램 ‘믹스나인’에서 요명명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팬들에게는 익숙한 인물이다.

BLK는 최근 일본에서 진행한 KCON 2018 JAPAN ‘엠카운트다운’ 녹화에서 밍밍까지 합류한 7인조 완전체로 첫 공식 무대를 펼쳤다. 이들의 무대는 19일 오후 방송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시 이들이 참석한 컨벤션 행사에는 멤버들을 보기 위해 모인 현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을 정도로, BLK는 일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 11월 총 7부작 데뷔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이야기 INTO BLK PART1. ‘I’를 들고 가요계 데뷔한 BLK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하는 파워풀한 아크로바틱 퍼포먼스를 앞세워 음악팬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특히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인 보이그룹임에도 폭 넓은 해외 팬덤 구축에 성공하는 등 차세대 한류 K-POP 아이돌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7인조로 새롭게 출발하는 BLK는 두 번째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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