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 함소원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18세 연상연하' 함소원·진화 커플의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결혼 컨설팅 업체 해피메리드컴퍼니는 17일 배우 함소원과 진화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웨딩드레스·턱시도부터 한복까지 다채로운 의상을 소화하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함소원은 지난 1월 경기도의 한 시청에서 18세 연하의 중국인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했다. 한국과 중국 양국에서 혼인신고를 마친 두 사람은 올 여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함소원 진화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 출신인 함소원은 영화 '색즉시공' 인기로 중국 연예계에 진출했다. 영화 '특공아미라', 드라마 '공주출산' 등에 출연했으며 '람보르기니 왕자'로 불리는 중국 부동산 재벌 2세 장웨이와의 만남과 결별, 연하남 진원과의 열애로 화제를 모았다.

1994년생인 진화는 귀여운 외모로 인해 2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중국 웨이보 스타. 중국 하얼빈에서 대규모 농장을 운영하는 사업가의 아들로 알려졌으며 한 모임에서 첫 만남을 가진 함소원과 지난해 3월부터 공식 연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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