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가 17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세번째 정규앨범 '오 드 빅스(EAU DE VIXX)'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사진=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빅스 엔이 군입대를 앞둔 입장을 밝혔다.

17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빅스의 세번째 정규앨범 '오 드 빅스(EAU DE VIXX)'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빅스 라비, 켄, 레오, 홍빈, 엔, 혁이 참석했다.

1990년생인 엔, 레오는 올해로 스물아홉살이 되면서 군입대 마지노선을 1년 앞두고 있다. 빅스 리더인 엔은 "맏형인 레오와 내가 군 입대 시기가 가장 가깝다"며 "군대를 가는 것은 굉장히 자연스럽고 당연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남자라면 겪는 일이다. 그러다 보니 더욱 말씀 드릴 게 없다"며 "이번 앨범은 나를 울컥하게 하는 앨범이다. 많히 사랑해주시고 관심 갖아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빅스는 17일 오후 6시 새 앨범 '오 드 빅스(EAU DE VIXX)'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향(Scentist)'을 비롯해 '사일런스(Silence)' '마이 발렌타인(My Valentine)' '서클(Circle)' '굿 데이(Good Day)' 등 총 열두 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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