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이트' 캡처

'서울메이트' 이이경이 거짓방송에 휩싸였다. 불과 방송 사흘 후 터진 정인선과의 열애설에 입장을 바꿨다.

지난 14일 방송된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서울메이트'에서는 터키에서 온 에렌, 도루칸에게 여자친구의 유무를 묻는 이이경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이경은 에렌에게 "여자친구 있냐?"고 물었고 에렌은 "그렇다"고 답했다. 이에 이이경은 "진짜냐? 연애한지 얼마나 오래 됐냐?"고 물었고 도루칸에게도 "여자친구 있냐?"고 질문했다.

이이경은 "너희 여자친구 사진을 보고 싶다"며 에렌, 도루칸에게 사진을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이를 VCR로 지켜보던 김숙은 "이경 씨는 있냐?"고 물었다. 당시 이이경은 "아니다. 그러니까 내가 설렌다"고 설명했고 김숙이 "그럼 이경 씨만 빼고 다 있는 거다"며 놀리자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서울메이트' 캡처

그러던 17일 이이경은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동반 출연 중인 정인선과 열애설이 확산되자 입장을 바꿨다. 이이경 측은 "정인선과 교제 중인 게 맞다"며 연인의 존재를 인정했다. 단 사흘 만에 뒤바뀐 입장. '서울메이트'에서 밝힌 이이경의 모습을 두고 거짓방송 논란이 점화되고 있다.

'서울메이트' 캡처

한편 2012년 영화 '백야'로 데뷔한 이이경은 드라마 '학교 2013' '너희들은 포위됐다' '태양의 후예' '고백부부'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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