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포츠한국 DB
[스포츠한국 이솔 기자] 배우 박보영·조정석이 '컬투쇼' 일일 DJ로 나선다.

17일 SBS에 따르면 박보영과 조정석을 비롯해 가수 홍경민, 개그맨 김준현은 이번 주에 방송되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스페셜 DJ로 출연한다.

앞서 지난 15일 메인 DJ 정찬우가 지난 15일 공황장애를 이유로 잠정적 방송 활동 중단을 알린 가운데, 소식을 접한 연예계 동료들이 '컬투쇼'를 응원하기 위해 일일 DJ 섭외에 기꺼이 응한 것.

이에 오늘(17일) 김준현을 시작으로, 18일과 19일 박보영, 20일 조정석, 22일 홍경민이 DJ 김태균과 함께 '컬투쇼' 진행을 맡게 됐다.

'컬투쇼' 제작진은 "정찬우 씨가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셨다. 그의 빈자리가 크지만, 든든한 김태균 씨와 그의 동료들이 정찬우 씨의 건강을 기원하며 빈자리를 채워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107.7MHz와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