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수C&E
[스포츠한국 최재욱 기자] 원조 슈퍼 로봇 ‘마징가 Z’의 귀환을 알린 영화 '마징가 Z: 인피니티'가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영화 '마징가 Z:인피니티'(감독 시미즈 준지, 수입 우키픽쳐스㈜, 배급 ㈜이수C&E) 는 전설이 된 영웅 ‘마징가 Z’가 10년 뒤 평화를 깨고 나타나 세계 정복을 꿈꾸는 천재 과학자 ‘닥터 헬’에 맞서 인류의 운명을 구하기 위한 대결을 그린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전설이 된 거대 로봇의 부활!”이라는 카피와 함께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마징가 Z’의 위용을 담아 눈길을 끈다. 또한, 칼을 빼 든 채 특유의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는 ‘그레이트 마징가’의 모습은 영화 속 ‘마징가 Z’와 함께 선보일 활약에 관심이 모아진다. 여기에 살짝 모습을 드러낸 거대 유적 ‘인피니티’의 모습은 그 압도적인 크기를 짐작케 하는 동시에, 그의 등장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어, 닥터 헬의 등장으로 인류의 종말을 예고하는 이번 메인 예고편은 전설의 영웅 ‘마징가 Z’가 다시 한 번 인류의 운명을 구하기 위한 출격을 나설 것을 짐작케 해 관심을 증폭시킨다. 특히, 이번 영화 '마징가 Z: 인피니티'는 ‘닥터 헬’로부터 지구를 구한 10년 뒤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으로, 예고편 속 소년에서 어른이 된 가부토 고지(강쇠돌)의 성숙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거대 유적 ‘인피니티’와 함께 새로운 등장을 예고한 ‘리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마징가 Z’의 무기와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스펙터클한 액션 장면들은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고조시킨다.

45년 만에 귀환한 ‘마징가 Z’의 새로운 비주얼과 압도적 스케일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는 영화 '마징가 Z: 인피니티'는 오는 5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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