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 사진=브리지 제공
[스포츠한국 박솔잎 기자] 그룹 씨스타 효린이 오는 23일 새 싱글 '달리'(Dally)를 발표한다.

17일 소속사 브리지에 따르면 '달리'는 효린의 싱글 3연작 프로젝트 '셋 업 타임'(Set up Time)의 두 번째 작품이다.

지난 2월 공개한 첫 번째 프로젝트 싱글 '내일 할래'가 담백하고 아름다운 멜로디로 가창력을 강조했다면 이번 곡은 역동적이고 감각적인 안무를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 특히 최근 미국에서 열풍을 일으킨 '힐 댄스'(Heel dance) 퍼포먼스를 도입한 게 특징이다.

브리지는 "단순히 높은 구두를 신고 춤추는 데 그치지 않는, 결이 다른 무대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효린은 지난해 6월 그룹 씨스타 해체 이후 1인 연예기획사 브리지를 설립했다. 이후 KBS 2TV '흑기사', MBC TV '돈꽃' 등의 OST에 참여하고 그룹 갓세븐과 '너 하나만'을 부르는 등 활동에 박차를 가해왔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