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페이지' 박스오피스 1위/ 사진=포스터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영화 '램페이지'가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괴수급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램페이지'는 16일 하루동안 5만982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74만6453명이다.

영화 '램페이지'는 정부의 유전자 실험으로 거대 몬스터가 된 고릴라와 괴수들의 광란을 막기 위한 동물학자의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드웨인 존슨의 활약과 압도적인 스케일에 힘입어 최고의 오락영화라는 찬사 속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는 세월호 침몰 추적 다큐멘터리 '그날, 바다'가 차지했다. '그날, 바다'는 같은 기간 3만3964명, 누적 관객수 21만2232명을 동원하며 조용한 저력을 보이고 있다.

이어 '콰이어트 플레이스'가 일일 관객수 2만5204명, 누적 관객수 29만902명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바람바람바람'이 일일 관객수 2만2439명, 누적 관객수 103만2090명으로 4위, '레디 플레이어 원'이 일일 관객수 1만6533명, 누적 관객수 208만2655명을 기록하며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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