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는 지난 2015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방송 활동을 하며 겪은 슬럼프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사람들이 날 싫어하는 것 같았다"며 힘들었던 시간을 고백했다.
박은지는 "그러던 중 형부 감우성이 '요즘 무슨 생각하냐. 왜 그러고 있냐. 너 요즘 집중 안하고 다른 생각하는 것 같더라'며 좋은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방황하던 시기에 정신 차릴 수 있게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며 눈물을 보여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에 따르면 박은지는 오는 20일 두 살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박은지의 예비신랑은 재미교포 회사원으로 두 사람의 1년 간의 교제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스포츠한국 대중문화팀
enter@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