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강동호 사진=한국아이닷컴 DB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뉴이스트 강동호가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16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뉴이스트 강동호는 이날 검찰로부터 성추행 혐의에 대해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다. 지난해 6월 여성 A씨는 국내 한 온라인 게시판에 "8년 전 뉴이스트 강동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에 소속사는 "허위사실 및 악의적인 인신공격성 비방, 댓글, 게시글 및 이의 복사, 유포 등을 통한 확대 재생산 행위 등에 대해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며 성추행 혐의에 선을 그었다. A씨는 강동호를 경찰에 고소했고 사건은 그해 9월 검찰로 송치된 바 있다.

한편 2012년 그룹 뉴이스트로 데뷔한 강동호는 일본을 비롯한 국내외에서 음악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에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산적섹시' 등의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끌었으나 최종 13위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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