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월요토크쇼 베테랑' 코너에는 가수 전유나, 김민교, 김승진, 진시몬, 곽창선 등이 출연했다.
이어 김민교는 전성기 당시를 언급하며 "바쁠 때는 난리도 아니었다. 심은하 씨와 듀엣도 했다. 노래 한 곡 가지고 헬기를 탄 사람은 저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곽창선은 "저도 헬기를 탄 적 있다. 퀵서비스 오토바이도 타고 배도 탔다"며 맞장구쳤다.
이에 전유나는 "저는 헬기나 퀵 오토바이는 타 본 적 없다. 대신 중앙선 침범한 적 있다"며 "이제는 절대 그러면 안 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전유나는 1989년 '사랑이라는 건'으로 대학가요제 대상을 차지했다. 이후 '사랑하고도', '그 사람'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스포츠한국 박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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