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이 화제다. 사진=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댓글 조작 혐의로 논란을 일으킨 '드루킹'에 대해 조명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1부에서는 '잠깐만 인터뷰' 코너를 통해 드루킹이 만든 모임 회원 A씨와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어준은 댓글 여론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당원 드루킹과 관련 모임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A씨는 드루킹 모임에 대해 "(비공개 회원은) 500명 정도 된다. 핵심 스태프가 30~40명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회원들 자체가 개혁 지향적인 면이 많다. 문재인 정권에 반기를 들기 위한 내부 논리가 필요했다. 문재인 대통령 등을 제수이트, 그러니까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이런 음모론에 나오는 집단으로 몰고 그들이 청와대를 장악했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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