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의원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100분 토론'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11일 인스타그램에 "새롭게 개편된 MBC '100분 토론' 첫 토론자로 참가했다"며 "유시민 작가님, 박주민 의원님, 장영수 교수님과 함께 대통령 개헌안 쟁점에 대해 짚어보았다. 현장의 열기가 후끈후끈해서 아직도 가시지를 않는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냐?"고 밝혔다.

이날 오전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발의한 개헌안을 둘러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나경원 의원,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장영수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설전이 공개됐다. 이 중 토지공개념을 헌법에 명시하는 방안에 반대 입장을 펼치던 나경원 의원은 "그 자료 어디서 가져온 거냐?"는 유시민 전 장관의 거듭된 지적에 당황한 바 있다.

한편 MBC '100분 토론'은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대담하고 젊은 토론을 지향하는 토론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오전 12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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