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최재욱 기자] 배우 이미숙이 나이를 잊은 관능미를 선보였다.

라이선스 패션 매거진 'VOGUE(보그)' 4월 호를 통해 강렬한 모노톤의 배경 속 감출 수 없는 우아한 섹시함을 발산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공개된 화보 속 이미숙은 내추럴한 헤어스타일에 몸매가 돋보이는 과감한 의상을 매칭해 고혹적인 자태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시선을 압도하는 눈빛과 자연스러운 포즈로 카리스마와 우아함이 공존하는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서 이미숙은 턱을 괴고 그윽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가 하면, 거울 앞에 선 채 돌아보는 듯한 포즈를 취하며 어떤 각도에서도 완벽한 비주얼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이미숙은 촬영 내내 섬세하게 감정을 조절하며 표정 연기를 선보이다가도 카메라가 꺼지면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이끌며 프로다운 모습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렇게 강렬한 카리스마 속 관능미 넘치는 화보를 완성시킨 이미숙은 5월 방영 예정인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 1인 2역을 맡아 여리고 눈물 많은 재벌집 사모님과 출신 불명의 미스터리한 여인으로 변신해 또 한 번 강력한 존재감을 입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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